캄포나무 도마세트



유쾌한공동체가 선보이는 목공 사업의 이름, '공감나무, Sympathy'.


공감이란 다른 이의 감정이나 의견, 주장에 대해 자신도 똑같이 느낀다는 의미입니다. 이름의 유래로는, 우리 유쾌한공동체가 제품을 만들며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공감’을 담고, 많은 사람들이 쉼터 식구들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길 바라는 ‘공감’을 바라고, 그리고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자활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었습니다.




생산자로서, 소비자의 욕구에 공감하다.

공감나무의 제품들은 서로가 서로의 선생님이 되고, 동료가 되고, 의지가 되어 

한마음으로 정성을 들이며 만들어 가는, ‘함께 만드는’ 제품입니다.


제품들을 만들면서 저희들은 항상 어떻게 하면 저희들의 제품을 더 오래, 더 튼튼히,

더 실용성 있게 사용하실 수 있는지에 고민합니다. 이 고민은 바로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공감해 양질의 제품으로서 선보여 드리고자 하는 과정입니다.


조금 힘들고 번거롭더라도 한번이라도 더 손보고, 세세하게나마 더 공정을 거치고, 

더 관심을 가지며 최고의 품질로 구매자 여러분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구매자로서, 제품을 만든 사람들에게 공감하다.

저희 공감나무의 제품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이 쏟는 정성으로 탄생됩니다.


저희는 이 제품을 구매해 주실 소비자 여러분들이, 제품을 만드신 쉼터 식구들의 

땀과 노력에 공감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역경을 딛고 일어나 시작하는 새 출발은 건강하고 의지력이 강한 사람에게도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인생을 갖은 고난으로, 멸시와 차별에 

찌들며 몸도 마음도 약해진 노숙인들은 어떨까요?

이렇게 용기 있는 새 출발을 위해 흘리는 땀과 노력에 공감해주세요. 

그리고 응원해주세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활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다.

노력하지 않는다, 의지가 없다, 낮에는 잠만 잔다, 씻지 않고 더럽다, 

일 하지 않고 편하게 돈 벌려고만 한다… ….

노숙인에 대한 몇몇 분들이 가지고 계신 편견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 분들의 사연을 들어본다면 그렇게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고, 취업을 위해 이력서를 들고 뛰어다

녀도 이미 오래 전에 끊겨버린 경력과 많은 나이, 그리고 노숙인 이라는 낙인

과 같은 편견들로 인해 일자리를 가질 기회는 계속해서 멀어지기만 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공감해 시작한 사업이 바로 저희들의 ‘공감나무’ 입니다. 

의지와 노력을 바탕으로 능력을 키우고 발전시킬 발판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함께 공감해주세요.




더 이상 이 분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공감해주세요.








자세한 가격문의는 문자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