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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쾌한공동체입니다.
4월 14일에는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유쾌한공동체가 해피빈의 후원으로
거리 노숙인, 고시원, 쪽방에 사시는 분들께
생필품 박스를 나눠드렸습니다.
생필품 박스를 포장하기 위해
아침부터 굉장히 바빴지만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힘이 솟았습니다.
해피빈과 함께한 일시보호 생필품은
햇반 1개, 컵밥 3개, 컵라면 4개, 생수 2개,
간편죽 1개, 사골국 1개, 초코파이 4개, 자유시간 2개로
구성했습니다.
작고 사소한 걸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싶은 마음입니다.
오전에 포장을 끝내고
오후부터 생필품 박스를 나눠줬습니다.
가장 처음에 방문한 곳은
유쾌한공동체 주변에 있는 쪽방입니다.
이왕이면 선물을 받으실 분들을
직접 보고 나눠드리고 싶었지만
모두 일하러 나가셨기 때문에
쪽방 사장님께 대신 전달해 드렸습니다.
고시원에 방문하러 가던 중
일시보호 생필품 박스가 필요하신 분이
보이셔서 전달해 드렸습니다.
고시원에 방문하기 전부터
저희 유쾌한공동체 무료급식소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께도 생필품 박스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환한 미소와 함께
선물을 받아주셨습니다.
고시원에 도착하고 최대한 많은 분들이
생필품을 받으실 수 있도록
고시원 총무분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생필품 박스를 받고 웃을 분들을 생각하니
저희의 마음도 웃음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고시원을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특히
의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바로 저희가 임시보호소를 마련해 드린
노숙인 분이 계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환한 미소, 웃음과 함께 저희를
맞이해주셨습니다.
생필품 박스를 받으신 선생님은
"또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받은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될지..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로써 4월 14일
해피빈과 함께 하는 일시보호
생필품 나눔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을 도와드리고 싶었지만
한정된 예산에서는 50박스 정도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작고 사소한
선물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께
나눠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외계층 이웃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해피빈께 감사 인사드리고
더 많은 소외계층 분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유쾌한공동체가 되겠습니다.